2024년 11월 23일(토)

예스24, 어린이 독서 습관 형성 위한 '제16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최

사진 제공 = 예스24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스24가 어린이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제16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만 6세 이상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9월 9일까지 '가장 감동 깊게 읽은 책'을 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해 예스24 홈페이지 내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에 등록하면 된다.


독후감 분량은 예비 초등학생 100자, 저학년 300자, 고학년 600자 이상으로 학년별 최소 분량 기준 부합 여부와 책에 대한 이해도, 독창성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예스24


단체 부문은 단체별 독후감 응모 수와 개인상 수상 가산점을 합산해 선정한다. 출판사 부문은 18개월 이내 출간된 도서 중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가 가장 많이 된 도서의 출판사를 꼽는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부터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1월 9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개인 부문의 경우 대상(1명), 최우수상(저학년 1명, 고학년 1명), 금상(7명), 은상(13명), 동상(65명), 장려상(500명)이 수여된다.


단체 부문은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지도교사상(1명)이 선정되며, 출판사 부문은 좋은어린이도서상(1명), 인기어린이도서상(1명)이 주어진다.


예스24


이와 함께, 예스24는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YES포인트 3천원을 아이디당 1회 선착순 증정하며, 대회 추천도서 포함 유아·어린이·가정살림 분야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북리더 메쉬백'과 '투명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SNS에 홍보한 후 해당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남기거나 아이의 책 읽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예스24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한편, 예스24는 대회의 일환으로 네 차례에 걸쳐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8일 '우리 아이 마음 읽어 주는 법'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동화 작가 전이수와 어머니 김나윤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저자의 강연회, 다음 달 20일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저자의 강연회, 그리고 다음 달 24일 '역사 속 위인들'에 대한 설민석 작가의 한국사 특강이 마련돼 있다.


예스24


한편, 지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 동안의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응모 인기 도서로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1위로 꼽혔다.


2위로는 허정윤 작가의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3위에는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책 먹는 여우'가 올랐다.


셸 실버스타인 작가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은 각각 4위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