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는 2022년 '블랙팬서2'·'가오갤3' 둘 다 볼 수 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포스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토르4'의 제작이 확정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마블 페이즈 4의 예상 라인업이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코믹북닷컴의 기자 브랜든 데이비스는 마블 측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마블 페이즈 4'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상 라인업에 따르면 가장 먼저 오는 2020년 5월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어 마블의 최초 동양인 히어로 '샹치'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2021년 2월에는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등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던 '이터널스'가 그 뒤를 잇는다.


같은 해 '토르'와 '닥터 스트레인지'도 팬들을 찾아온다.


2022년 명단에 오른 '블랙팬서2'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도 눈길을 끈다. '판타스틱4'도 같은 해 개봉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특히 '판타스틱4'는 마블이 20세기폭스에서 판권을 돌려받은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블은 마블 페이즈 4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오는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 혹은 8월 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