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사랑에 빠지면 달콤한 기분에 취해 나도 모르게 온종일 웃게 된다. 

이처럼 사랑하는 연인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는 게 당연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나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바로 한 글자 한 글자에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연인의 카톡을 받았을 때다.

상상해보자. 잠에서 깬 아침에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확인한 메시지에 셀 수 없는 하트와 애교가 가득하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연인에게 연락을 받았을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상황을 같이 살펴보자.

기사를 다 보고 난 후에 자신의 연인에게 잠들기 전 사랑의 메시지를 꼭 남겨보기 바란다.

정신없이 바쁜 일과를 보낸 후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후에 연인의 연락을 확인할 때다.

힘든 와중에도 연인이 남겨놓은 연락을 보면 없던 힘도 불끈불끈 솟아난다.

그리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상대방이 나를 걱정하고 있을 때

내게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연인은 필요 이상으로 걱정에 휩싸인다.

심지어 밥은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등 사소한 부분에서도 안부를 끊임없이 물어본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챙겨주는 마음이 느껴져 더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을 뜨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을 확인하면 절로 미소가 번진다.

잘 잤냐고 물어보거나 자신이 일어났음을 알려주는 등 정성스러운 카톡에 괜히 어쩔 줄 모른다.

아침부터 힘이 나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때

떨어져 있는 시간이 너무 아쉽고 빨리 보고 싶을 때 연락이 오면 그만큼 떨릴 수가 없다.

상대방도 나랑 같은 마음이구나 싶어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애틋한 마음이 쌓인다.

이런 서로의 느낌이 핸드폰 너머로 느껴지는 듯해 마냥 행복하다.

달달한 음식 기프티콘

피곤하고 힘들 때 이런 상황을 눈치채고 달달한 음식 기프티콘을 보내는 경우다.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기운이 펄펄 나기 때문에 이런 선물을 받으면 괜히 울컥해진다.

나를 생각해주는 연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동을 무한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