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26일 호날두는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에 더해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한국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17일 조이뉴스24는 "KBS2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 팀과 호날두가 오는 26일 만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으라차차 만수로'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팀 K리그' 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를 찾아 호날두와 만난다.
이 자리에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김수로, 이시영 등이 함께한다.
호날두와의 만남은 이미 확정됐으며 여타 유벤투스 선수들과도 만남이 이뤄질지는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 측은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호날두가 26일 '으라차차 만수로' 팀과 만나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는 리그 최다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명문 구단이다.
이번 내한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잔루이지 부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