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생일마다 '죽음'이라는 섬뜩한 선물을 받는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무비웹 등 다수의 외신은 영화 '해피 데스데이 3'가 제작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3'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해피 데스데이'와 지난 2월 극장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해피 데스데이 2 유'의 속편이다.
영화는 주인공 트리(제시카 로스 분)가 자신의 생일에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끊임없이 쫓기게 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해피 데스데이 3'는 오는 2020년 말 또는 2021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한다.
영화는 전작을 제작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은 '해피 데스데이 2 유' 개봉 당시 "나는 항상 '해피 데스데이'를 3부작으로 상상해왔다"라며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던 바 있다.
또한 '해피 데스데이'의 주인공인 제시카 로스도 다시 나올 전망이다.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영화 '해피 버스데이 3'가 과연 전작을 잇는 공포 명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