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눈 깜빡이는 시간도 아깝다"···귀 호강 제대로 시켜주는 'OST 끝판왕' 영화 '라이온킹' 실시간 후기

영화 '라이온 킹'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의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17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 킹'은 예매율 70.0%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친 '라이온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에 이어 왕이 될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을 다룬다.


네이버 영화


'대작'이라고 불릴 만큼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의 실사 영화인 '라이온 킹'은 개봉 전부터 어떻게 실사화될지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작품인 만큼 발 빠른 관객들은 '라이온 킹'이 개봉되자마자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높은 별점을 남기며 디즈니 실사 영화의 명성을 잇는 영화의 완성도에 호평을 늘어놨다.


실제로 한 관객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리얼리티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느껴진다"라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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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객은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보았던 라이온 킹을 이젠 아들과 보러 갑니다"라는 후기를 남겨 잔잔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탄탄한 OST와 완벽한 CG에 대한 극찬이 줄을 이었다.


많은 관객이 "OST는 시간이 지나도 아름답고, CG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리얼했다", "영상미와 OST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영화가 아닐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봉 직후 수많은 디즈니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라이온 킹'이 '알라딘'에 버금가는 흥행 기록을 보여줄 수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라이온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