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라라랜드' 감독 차기작 주인공 역에 엠마 스톤 물망

영화 '라라랜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의 감독이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라라랜드'를 만든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은 '바빌론'인데, 해당 작품의 여자 주인공으로 엠마 스톤이 거론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엠마 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바빌론'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엠마 스톤이 '바빌론'에 최종 캐스팅될 경우 '라라랜드'를 잇는 역대급 작품이 나올 거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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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제작 역시 '라라랜드'를 배급했던 라이언스게이트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라라랜드'를 흥행으로 이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엠마 스톤이 '라라랜드' 감독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빌론'은 192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는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전환되는 과도기를 맞이한 할리우드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바빌론'에는 허구적인 인물도 혼합돼 나와 다이내믹한 전개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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