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마음속에 남아 있는 첫사랑이 있다면 꼭 봐야 할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CGV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 분)를 찾아온 현우(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복을 입은 현우는 빵집을 종종 찾아오며 점차 미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
설레는 감정이 무르익을 즘, 미수와 현우는 뜻하지 않은 이별을 겪게 됐다.
미수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준 현우의 이메일로 메일을 여러 차례 보냈지만 그는 한 번도 읽지 않았다.
이후 다시 기적처럼 두 사람은 마주치게 되고 설렘과 애틋함을 키워나간다.
그럼에도 미수와 현우는 자꾸만 어긋나는 상황과 시간 속에서 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애썼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로 첫사랑인 미수와 현우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이 말을 딛고 과연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애틋한 레트로 멜로를 제대로 보여줄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