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루소 감독, 오는 19일 'MCU 4' 라인업 영화 직접 공개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최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짓게 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3.


마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지금,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마블의 수장 루소 감독이 MCU 페이즈 4의 라인업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witter 'Russo_Brothers'


루소 감독은 이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9년 7월 19일"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힌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7월 19일은 미국 샌디에이고주에서 만화와 영화, 드라마 등을 주제로 한 '코믹콘 인터내셔널'이 열리는 날이다.


또한 영상 속 음성은 지난 2017년 루소 감독이 '인피니티 워'의 개봉 소식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의 환호성을 담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에 각 외신은 "루소 감독이 이번 코믹콘에서 MCU 4의 라인업을 마침내 발표할 것이다"는 의견을 내놨다.


라인업에 포함될 영화로는 '닥터 스트레인지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블랙 팬서2' 등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한편 지금까지 MCU 4의 영화로 확정된 작품은 '블랙 위도우'와 '이터널즈' 단 두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