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너무 화끈하게 놀아 '미성년자 출입 불가'인 물폭탄 음악 축제 '워터밤'

'워터밤 2018'에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제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국에서 좀 논다는 '핵인싸'들이 전부 모이는 핫한 뮤직 패스티벌 '워터밤'이 올해도 돌아왔다.


매해 매진 대란을 일으켜 원성이 자자했던 '2019 워터밤'은 이번에 서울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에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 링에서 열린다.


인천과 대전, 대구, 광주는 각각 8월 10일, 15일, 17일, 24일 개최된다.


'워터밤 2019'


'워터밤 2019'은 팡팡 터지는 물 폭탄을 맞으며 인기 가수들의 섹시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물총을 들고 옆 사람과 시원한 물총 싸움을 벌이는 '워터 파이팅'도 즐길 수도 있다.


가수들의 화끈한 무대를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울 뿐만 아니라, 모르는 이들과 몸으로 부대끼며 재미있게 놀 수 있어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점잔 떨지 않고 미친 듯이 놀 수 있는 어른들만의 축제라 만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워터밤 2019'


서울 공연의 라인업도 대단하다.


서울 공연에는 '패왕색' 현아와 '섹시 솔로 가수' 청하가 무대에 나타난다.


사이먼 도미닉과 지코, 우원재, 루피, 나플라, 식 케이, pH-1, 우디고 차일드, DPR LIVE 등 제대로 놀 줄 아는 아티스트도 무대를 꾸민다.


최초 개최지인 부산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제시와 크러쉬, 위너, 레강평, 빙고 플레이어스 등 관객을 즐겁게 해줄 줄 아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워터밤 2019'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각 투어별 도시도 만만치 않다.


인천은 박재범, 빈지노, 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제시, 식케이, Ph-1, 우디고차일드, OXO(예나&욱시), 준코코를 발표했다.


대전은 버츄얼라이엇, Ph-1,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식케이, 우디고차일드, 수라가 온다고 예고했고, 대구는 버츄얼라이엇, 더콰이엇, 빈지노,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우원재가 온다고 밝혔다.


광주에는 크러쉬, 라비, 빈지노, 식케이, Ph-1, 우디고 차일드가 방문할 예정이다.


무더운 올여름 오랜만에 정신 놓고 온몸을 불살라 놀고 싶다면 '워터밤 2019'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워터밤 2019' 각 도시별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예약과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YouTube 'ARAY_H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