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옹성우가 풋풋한 18살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일 JTBC 측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18살 소년으로 변신한 주인공 옹성우(최준우 역)와 김향기(수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향기는 옹성우의 교복에 붙어있는 명찰을 떼어주며 "전학생, 너 귀신? 무슨 애가 색깔이 없어"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분하지 않아? 존재감 없이 사는 거"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의 말에 옹성우의 눈빛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옹성우는 아련한 눈빛으로 김향기를 빤히 바라봤고 김향기는 옹성우의 왼쪽 가슴에 '최준우'라 적힌 스티커를 붙여줬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풋풋한 감성의 청춘 드라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눈길을 모은 건 연기자로 첫발을 디딘 옹성우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옹성우는 미스터리 전학생 최준우를 연기한다.
드라마 속에서 옹성우는 훈훈한 교복 자태와 청량한 비주얼을 뽐냈다.
앞머리를 내린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교복까지 말끔하게 차려입은 그는 실제 18살 고등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그의 훈훈함 넘치는 모습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향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옹성우가 훈훈한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오는 7월 22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