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보면 거세게 치일 수밖에 없다는 장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든 명장면을 소개한다.


지난 7일 기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누적관객 수 452만 1,94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많은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해당 작품을 보고 온 관객들이 명장면 중 하나라고 꼽는 것이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바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죽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를 그리워하는 장면이다.


토니 스타크의 친구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피터 파커는 그에게 "(토니 스타크가)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해피 호건은 "나도 그래"라며 "토니도 실수하고 늘 후회했어. 토니가 유일하게 후회하지 않은 것은 널 고른 거야"라고 위로했다.


그의 따뜻한 위로에 피터 파커는 눈시울을 붉히고 눈물을 글썽였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마냥 어리기만 했던 피터 파커가 진정으로 토니 스타크의 마음을 깨닫고 눈물을 통해 성장에 발돋움하는 해당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소년미' 가득한 톰 홀랜드의 눈가가 촉촉해지며 청초한 비주얼이 폭발하자 여성 팬들은 설레는 심장을 간신히 부여잡을 수밖에 없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톰 홀랜드가 슬프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매일 울어줬으면...", "아기 거미 날 위해 울어줘", "나도 따라 울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