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토트넘 대신 맨유 좋아한다" 손흥민이 질투하자 바로 해명글 남긴 '짱친' 류준열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류준열이 박지성을 응원하던 자신의 모습에 질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애정이 담긴 해명을 했다.


지난 5일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은 배우 류준열을 언급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손흥민과 류준열. 이날 손흥민은 "그 형이 개인적으로 축구를 되게 좋아해요"라며 류준열의 축구 사랑을 알렸다.


이어서 손흥민은 "(류준열이) 토트넘 팬은 아닌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되게 좋아해요"라며 친구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손흥민의 말에 따르면, 류준열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인 손흥민을 좋아하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였던 박지성을 엄청 좋아했었다.


자신도 모르게 과거 팬덤이 공개된 류준열은 방송 후 개인 SNS에 해명글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아니야. 오해야. 나 토트넘 팬이야. 그럼 20000. Respect"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글과 함께 그는 손흥민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도 공개했다.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Instagram 'ryusdb'


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준열과 손흥민은 흰 티셔츠를 바지에 넣어 입고 캡 모자를 눌러쓴 채 미소 짓고 있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까지 갖춘 두 사람의 투 샷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현재 토트넘으로 갈아탄(?) 류준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피드백한 게 더 웃기다", "류준열 손흥민 다큐 본방사수했나 봐", "투 샷 귀엽고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ryus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