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 조승연이 찰떡같은 콘셉트 소화력으로 개별 등수 1등을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31명 연습생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들은 다섯 개의 콘셉트로 꾸며진 신곡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5개의 팀 중 지코가 작곡한 '움직여'로 무대에 오른 SIXC 팀은 독보적인 남성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SIXC 팀의 센터를 맡은 조승연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어필했다.

조승연은 파워풀한 댄스와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 남다른 무대매너로 그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 결과 조승연은 145표를 얻으며 개별 등수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베네핏 적용 결과 갓츄 팀의 김요한과 순위가 바뀌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조승연의 순위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조승연은 '프로듀스 X 101' 8주 차 순위에서 17위에 안착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