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5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소폭 상승하며 211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이날 2.27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이어가다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09%) 오른 2,110.59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265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2억 원, 1,50억 원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서비스(1.32%), 운수창고(1.24%), 의약품(1.23%), 운송장비(1.22%), 전기가스(0.83%), 유통(0.78%), 음식료품(0.63%)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1.16%), 증권(-0.6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전자가(-5.22%)가 크게 하락했으며 대장주 삼성전자(-0.76%)를 비롯, SK하이닉스(-2.56%), LG화학(-1.12%), POSCO(-0.405), 신한지주(-0.11%) 등도 하락 마감했다.
같은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2.90포인트(0.42%) 오른 694.1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3억 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 원, 117억 원씩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신라젠(6.22%), 메디톡스(2.75%), 셀트리온제약(2.45%), 셀트리온헬스케어(2.29%), 헬릭스미스(2.14%), 스튜디오드래곤(1.19%) 등이 오르고 펄어비스(-0.90%), CJ ENM(-0.80%), 휴젤(-0.58%), 케이엠더블유(-0.24%) 등은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달러당 1,170.4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