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이 여전히 백종원 대표와 끈끈한 사제지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탁집 아들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그의 소식을 알린 이는 한 누리꾼이었다. 그는 "며칠 전에도 백종원 대표가 왔다 갔다더라. 점심 메뉴를 여름에는 초계국수로 변경한다고 했다. 그거 봐주러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 대표가 직접 포방터시장 재방문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최근 전해진 홍탁집 사장의 소식을 통해, TV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방송까지 진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백 대표가 홍탁집 사장을 얼마나 깊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홍탁집 아들과 백 대표의 근황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진짜로 Respect", "골목식당 아웃풋 투톱", "한 편의 해피엔딩 이야기 보는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엄마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홍탁집 아들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불성실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그는 계속해서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백 대표가 내준 숙제 또한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 대표는 그의 손을 놓지 않았다. 그는 홍탁집 사장을 따끔하게 훈계하고 가르쳤다. 그 결과 홍탁집 사장은 서서히 변화하더니 개과천선해 성실히 가게를 운영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홍탁집 사장의 근황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지 7개월이 지난 시점이었지만 홍탁집 사장은 계속해서 백 대표에게 출퇴근을 보고하고 있었다.
당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김성주가 홍탁집 사장의 근황을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