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동희가 강민아에게 남다른 배려심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에이틴 2'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동희(하민 역)와 강민아(차아현 역)는 연상연하 케미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극 중 김동희는 강민아보다 선배로 등장하지만, 현실 속에서는 23살 강민아보다 2살 어린 21살이다.

김동희는 밤에 날씨가 쌀쌀해지자 핫팩을 만져보라는 강민아에게 "누나 많이 해"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를 가만히 보고 있던 그는 "누나 추워?"라더니 자신이 덮고 있던 담요를 강민아에게 덮어줬다.

더불어 자신의 난로도 강민아에게 놓아주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의 행동에 놀란 강민아는 "아 됐어. 필요 없어. 너 착한 척하지 마"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서 강민아는 "너 히트텍 안 했잖아. 빨리. (난로) 하나씩 해. 나 여기 있어"라며 김동희를 챙겼다.

그럼에도 김동희는 "괜찮아"라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도 강민아를 배려하고 자신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버티던 김동희는 결국 그네에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