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여자들은 문득 남자친구를 보며 "이 남자와 결혼하면 좋겠다"라고 남몰래 생각할 때가 있다.
따뜻한 배려심이 돋보인다든지, 성실한 면모가 드러난다든지, 냉철한 판단으로 문제를 척척 해결할 때와 같이 말이다.
그 순간 여자의 머릿속에는 결혼 후 그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자친구가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남자의 행동 5가지를 꼽아봤다.
잘 기억해 뒀다가 여자친구 앞에서 매력을 발산해보길 바란다.
요리를 잘할 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앞치마를 둘러매고 요리하는 남자친구의 뒷모습을 보면 여자는 이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요리 잘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는 여자들은 생각보다 많다.
로맨틱함은 물론이고 결혼을 해서도 자신이 힘들 때 적극적으로 주방일을 도와줄 것 같아서다.
함께하는 미래를 이야기할 때
여자는 남자친구가 미래 이야기를 할 때 그 내용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 남자와의 결혼을 꿈꾼다.
"미래를 상상할 때 늘 내가 있구나. 나는 이 사람에게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으로 행복해진다.
먼저 사과할 때
서로 싸울 때 변명을 하기보다도 남자친구가 먼저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는 이 남자와 결혼해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먼저 사과하는 그의 모습에 성숙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현명하고 성숙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 것이다.
양보해줄 때
치킨을 먹다가 다리를 양보해줄 때, 영화관에서 더 잘 보이는 자리를 양보해줄 때 여자는 이 남자가 좋은 남자라고 느끼고 감동한다.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희생할 만큼 여자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친구들을 만나도 연락 잘 할 때
간혹 어떤 남자들은 친구만 만나러 가면 연락이 두절되기도 한다.
하지만 연락이 잘되는 남자는 "친구들과 기분 좋은 자리에 있어도 나를 잊지 않았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또 결혼한 후에도 회식자리, 모임 등에 가게 돼도 지금처럼 연락을 잘 해주고 안심을 시켜줄 것 같아서 여자들은 친구들과 만날 때도 연락이 잘 되는, 믿음을 주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