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오는 8일 야구 잘하는 '얼짱 야구선수' 총출동하는 'KBO 올스타전' 티켓팅 열린다

(좌)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 Instagram 'dongten_', (우)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 Twitter 'parang0402'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 예매가 4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에 팬들은 곧 닥칠 '피켓팅'을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창원NC파크에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오는 19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선 예매(8천 매)가 실시된다.


YouTube 'KBO League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 퓨처스 올스타전 그리고 홈런 레이스 예선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 예매자들에 한해 20일에 개최되는 2019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진행된다.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20일에는 올스타 팬 사인회와 퍼펙트피처, 홈런 레이스 결승 그리고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레이스 등 KBO리그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 Instagram 'baseball_solovely_'


또 선 예매가 아닌 일반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되며 이때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16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와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각각 80명, 12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Instagram 'v_light_93'


해당 이벤트에 당첨되면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


이벤트는 아직 끝이 아니다 인터파크 측도 추첨을 통해 올스타 프라이데이 예매자 중 1천 명에게 1만 원권, 올스타 예매자 중 200명에게는 2만 원권의 인터파크 아이포인트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완벽한 비주얼에 뛰어난 실력까지 자랑하는 훈남 선수들이 가득한 데다 다양한 이벤트까지 펼쳐지는 올스타전 예매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한편 올스타전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뽑는 팬 투표가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어 팬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