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같은 사람 맞아?!" 180도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 할리우드 스타들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의 조니 뎁이 '조커' 호아킨 피닉스, '커런트 워' 톰 홀랜드와 함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 할리우드 스타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명배우 조니 뎁이 선사하는 유쾌한 인생 막장코미디 '수상한 교수'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알리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커런트 워' 톰 홀랜드와 함께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10월 개봉작 '조커'로 돌아온 호아킨 피닉스는 '그녀'에서 소통의 부재 속 외롭게 살아가는 작가 '테오도르' 역으로 공허한 삶을 보내던 중 인공지능 운영체와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너는 여기 없었다', '마스터' 등을 통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서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온 호아킨 피닉스는 10월 개봉을 앞둔 '조커' 캐스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상징적인 악역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한 인물이 악인으로 변모해가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그려내며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커런트 워'의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개성 넘치는 스파이더맨을 선보이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새내기 히어로가 된 설렘으로 가득 찬 소년의 모습과 종잡을 수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커런트 워'에서는 톰 홀랜드의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류 발명을 둘러싸고 세기의 발명가들이 벌이는 '전류 전쟁' 속 토마스 에디슨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톰 홀랜드는 에디슨의 동료이자, 최고의 전략가 '사무엘 인설' 역을 맡아 에디슨의 최고의 조력자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마지막으로, 8월 개봉을 앞둔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로 돌아온 조니 뎁의 캐릭터 변신 역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이 작품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가히 어떤 분장이든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배우 조니 뎁이 연기한 전설적인 해적 '잭 스패로우'다.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조니 뎁이지만 '잭 스패로우'는 그의 배우 인생에서 대표적인 필모그래피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진한 분장을 벗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수상한 교수'는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게 된 대학교수 '리차드'가 남은 삶을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수상한 피날레를 계획하며 벌어지게 되는 인생 막장 코미디 영화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니 뎁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인생의 단 1초마저 재미있게 살자고 다짐하면서 '막장'스러운 인생을 맞이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규칙도 버리고, 간섭도 버린 채 진짜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괴짜 교수 '리차드' 역을 통해 오랜만에 배우 조니 뎁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오는 8월 국내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다.


조니 뎁이 전하는 엉망진창 인생 막장 코미디 '수상한 교수'는 오는 8월 개봉하여 국내 극장가를 발칵 뒤집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