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개봉 안 했는데 '알라딘·토이 스토리 4' 누르고 예매율 1위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예매율 34.3%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전체 예매율 1위 달성은 아직 개봉을 2일 앞두고 거둔 성과라 놀라운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영화가 MCU 페이즈 3의 진정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라는 것과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뿐만 아니라 이는 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기생충' 등 그간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인 영화들을 모두 제친 수치라 더욱 의미가 깊다.


개봉 전부터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예고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과연 개봉 후 어떠한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는 국제안보기관 '실드' 수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의 제안으로 유럽 대륙에서 자연재해를 일으키고 파괴를 일삼는 자를 찾아내는 미션에 합류하게 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