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배우 전미선, 전주 호텔서 숨진 채 발견

KBS2 '미워도 사랑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전미선(48)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전 11시쯤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배우 전미선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전미선은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은 이날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호텔에 묵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제공 = GQ


현재 경찰은 전미선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 확인 중에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미선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시간이 11시 43분이었다. 무호흡 무맥박 무의식, 심정지 상태였다. 심전도상으로도 무수축이 나왔다.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인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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