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더빙판'으로 못본다"···자막판 만 개봉하기로 한 '명탐정 코난' 새 극장판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추리 만화의 일인자 '명탐정 코난'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24일 일본 열도를 뒤집어 놓은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이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전설 속 보물인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가라테 선수가 두뇌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아쉽게도 강수진 성우가 더빙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을 볼 수 없게 됐다.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27일 영화 홍보 마케팅사 모비는 인사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더빙판의 극장 개봉이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따라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일본어로 더빙된 자막판으로만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코난 팬들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현재 한국어 버전으로 더빙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아직 개봉 및 상영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


VOD나 IPTV 역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기 때문에, 과연 강수진 성우가 연기한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을 언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더 화려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의 자막판은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