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 '존윅'이 세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존윅3:파라벨룸'이 같은 날 나온 신작 '에나벨 집으로', '비스트', '마녀 배달부 키키'를 모두 제쳤다.
아쉽게 '알라딘'과 '토이 스토리 4'를 넘지 못했지만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볼 수 있다.
26일 '존윅3:파라벨룸'은 13만 2058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20만 6320명을 기록했다.
'존윅3:파라벨룸'은 같은 기간 20만 818명을 모아 1위를 차지한 '알라딘'(누적관객수 724만 8798명)과 16만 3688명이 봐 2위에 머문 '토이 스토리 4'(누적관객수 147만 1277명)를 바짝 쫓고 있다.
마니아층이 두꺼운 '존윅3:파라벨룸'은 킬러 존 윅이 룰을 어긴 죄로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존 윅에게 1400만불(한화 약 162억 920만원)이라는 현상금이 붙고 잔혹하기로 소문난 모든 킬러들이 존 윅을 죽이기 위해 달라붙는다.
존 윅은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데, 과연 내로라하는 킬러들의 표적이 되고도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존윅3:파라벨룸'은 27일 오후 4시 기준 네이버 평점 8.76을 기록하고 있다.
액션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액션의 신세계다, 4편은 언제 나오나", "존 윅은 '어벤져스' 들어가도 될 듯", "리얼로 2시간 순삭", "'킹스맨'을 넘는 액션 영화가 나왔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