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애플레이리스트 4' 강윤이 다른 남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한재인을 보며 불같은 질투심을 느꼈다.

지난 26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4' 3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본격적으로 같은 교양 수업을 듣게 된 강윤(박정우 분)과 한재인(이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인은 전 남자친구 강윤에게 추한 몰골을 보이지 않고자 한껏 예쁘게 꾸미고 수업을 들으러 갔다.

교실에 도착한 한재인은 수업 짝꿍인 김주찬(정준환 분) 옆에 앉아 교수님이 오기를 기다렸다.

김주찬은 첫눈에 반한 한재인에게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휴대폰을 거울삼아 미모 점검을 했다.

이어 그는 "날씨가 되게 좋아요 그렇죠?"라고 한재인에게 끝없이 말을 걸며 수줍게 대시했다.

한재인도 김주찬의 말에 다정다감하게 대답해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런 두 사람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강윤은 급격히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아직 전 여자친구 한재인에게 미련이 남은 탓인지 그가 다른 남자와 꽁냥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질투가 난 것이다.

헤어졌음에도 묘한 감정을 주고받는 강윤과 한재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 관련 영상은 10분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