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년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연애한 커플이 있다.

매일 같이 얼굴을 보고 하루 종일 대화를 나눠도 너무 좋다는 이들. 그런데 이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바로 만날수록 좋고 방금 봐도 또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하소연이다. 솔로가 들으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고민이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특히 '이런 스킨십'을 할 때마다 심장이 멎어버릴 것 같다고 한다.

서로가 편해질 수도 있는 시간인데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심쿵하게 하는 남자친구만의 특급 스킨십이 무엇일까.

'진심'이 담겨 있기에 여자친구가 빠질 수밖에 없는 최강 스킨십 5가지를 정리해봤다.

1. 머리 쓰다듬기

'내 여자친구는 싫어하던데'라는 생각을 했다면 머리 쓰다듬기엔 또 다른 포인트가 있다.

여성에게 스킨십은 단순한 신체적 접촉이 아닌 정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된다는 것.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에서 '당신이 사랑스럽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격하게 쓰다듬다가 헤어스타일을 망치거나 머리카락을 엉키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2. 백허그

백허그는 앞에서 하는 포옹과 정말 다른 매력이 있다.

예상치 못한 순간 폭 안기는 '댕댕이' 같은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귀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 등 뒤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준다는 기분까지 들어 여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킨십 중 하나다.

3. 버드키스

작은 새가 부리를 부딪히는 것처럼 서로 가볍게 입술과 입술을 맞대기만 하는 가벼운 키스다.

무심하게 습관처럼 하는(?) 가벼운 버드키스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콩닥 뛰게 만들 수 있다.

스킨십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면서도 상대에게 부담이 될 행동은 피한다는 점이 포인트다.

4. 항상 손잡고 걷기

언제 어느 때나 깍지손을 끼고 걷는 행동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기 충분하다.

더운 여름에 손을 붙잡고 있다가 땀이 난다고 손을 확 빼어버리지 말자.

손을 잡은 채 땀을 식게 하기 위해 '후후' 부는 등 노력을 보인다면 여자친구는 분명 미소를 띠고 있을 것이다.

5. 만나자마자 진한 포옹

여자친구를 만나자마자 포옹을 해주자. 특히 껴안을 때 유독 힘을 줘 '꼬옥' 껴안아보자.

그동안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사랑하는지를 표현한다는 뜻으로 말이다.

장담하건대 사랑의 표현인 진한 포옹을 싫어하는 여자친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