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서 스칼렛 요한슨 뒤이을 '새 여성 히어로' 나온다

마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마블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


최근 첫 촬영을 시작한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현장에서 금발의 새로운 얼굴이 포착돼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블랙 위도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붉은색 긴머리를 가지런히 땋은 스칼렛 요한슨이 검은색 슈트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


Twitter 'R0CKYSY0UTH'


이때 팬들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 금발의 머리를 휘날리며 스칼렛 요한슨의 허리를 꼭 껴안고 있는 의문의 여성이다.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금발의 여성은 배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로, '블랙 위도우'에서 옐레나 벨로바 캐릭터 역을 맡았다.


흥미로운 점은 '옐레나 벨로바'가 코믹북에서 나타샤와 함께 살인병기로 훈련을 받은 '블랙 위도우'였다는 사실이다.


마블


실제 많은 팬들은 플로렌스 퓨가 '마블 페이즈 4'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뒤를 이을 새 여성 히어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는 부다페스트에서 한창 촬영 중이며 영화 개봉은 2020년 5월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블랙 위도우'의 각본은 '캡튼 마블'의 잭 셰퍼가, 메가폰은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스쇼트랜드가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