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알라딘'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이 전날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하루 동안 12만 328명의 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은 누적관객 수는 704만 7996명을 기록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난 뒤 겪게 된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해당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 중독성 강한 OST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4일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알라딘'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불어 '알라딘'은 국내 기준 4DX 개봉 영화 중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는 쾌거도 이뤘다.
영화 '겨울왕국'의 기록을 깨고 '알라딘'은 4DX 관객 5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알라딘'의 뒤를 이어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토이 스토리 4', 3위는 영화 '기생충'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