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꾹꾹 누르면 달콤한 파인애플 향이 물씬 풍길 것 같은 '파인애플 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귀염뽀짝한 표정으로 덕후들 마음 훔친 인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방긋방긋한 미소로 한껏 깜찍함을 뽐내는 노란 파인애플 인형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 인형은 다이소에서 5천원에 판매하는 과일 인형 시리즈 중 하나인 파인애플 인형이다.
실제 파인애플처럼 머리 위로 삐쭉 솟아오른 이파리에 통통한 비주얼은 인형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소장 욕구를 일으키게 만든다.
품에 꼭 안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와 말랑말랑한 촉감은 만지고 있어도 계속 만지고 싶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인형 아랫부분에 달린 자그마한 두 손은 통통 튀는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줬다.
인형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 꼭 집에 데려온다", "역시 다이소 인형", "품에 안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파인애플 인형만의 포근한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서둘러 다이소로 가 입양(?)해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