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 김민규가 귀여운 척을 하다가 '현타'를 맞았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민규 목격담과 관련된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서울 지하철 건대입구역에 방문한 김민규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영상들로 가득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의 말에 따르면 김민규는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선물한 대형 전광판을 보고자 역에 방문했다.
전광판 위에 붙여진 응원의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던 김민규는 셀프캠을 찍기 시작했다.
김민규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손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두 눈을 질끈 감으면서 애교를 부렸다.
상큼함을 뽐내던 순간도 잠시, 김민규는 그런 자신이 급 부끄러워졌는지 땅에 털썩 주저앉으며 절규(?)하고 말았다.
김민규의 모습을 보고 있던 팬들은 그마저도 사랑스러웠는지 연신 감탄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민규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밥도 안 먹고 진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데뷔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한편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민규는 첫 회 때부터 줄곧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그는 최근 공개된 두 번째 순위 발표에서 7계단 하락해 10위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