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휴가중 방문한 호텔에 팁만 2700만원 남기고 쿨하게 떠난 주급 '5억' 호날두

YouTube 'MATCH SHOW'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역시 벌이만큼 씀씀이도 상상 이상이었다.


호날두가 휴가차 방문한 호텔에 2,700만원가량의 거액의 팁을 남기고 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24일(한국 시간) 폭스스포츠는 "호날두가 그리스 휴가 중에 지냈던 호텔에 2만 유로(한화 약 2700만원)의 팁을 남기고 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휴가 기간 동안 체육관과 영화관을 겸비한 호화 요트를 통째로 렌트하는데 5만 6,000유로(한화 약 7367만원)를 쓰기도 했다.


GettyimagesKorea


호날두는 현재 비시즌 기간을 맞아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에 건너온 지도 어느덧 1년가량이 다 된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정신없는 시즌을 보냈다. 시즌 종료 후에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쉴 새 없는 1년을 보낸 만큼 그에게도 확실한 휴식이 필요했을 것. 호날두는 현재 그리스와 프랑스 등 유럽을 오가며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다.


Instagram 'cristiano'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같은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고 그때도 직원들에게 2만 유로의 팁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때의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는지 재차 해당 호텔을 찾은 호날두는 그때와 같은 금액의 팁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쿨한 씀씀이를 과시했다.


누가 봐도 상당한 액수의 금액이지만 주급이 36만 5000파운드(한화 약 5억 5,800만원)에 이르는 호날두에게는 가벼운 수준(?)의 팁이었던 모양이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7월 26일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