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이번 주 수요일(26일), 훈남 야구선수 총출동하는 프로야구 경기 단돈 '4천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 Instagram 'nexerland_'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프로야구. 


시즌 중반이 가까워진 가운데 야구팬들이 저렴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진행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진행되는 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게시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번 주 수요일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열린다.


6월 26일 '2019 KBO 프로야구' 경기 일정


영화 관람권 할인부터 공연, 전시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행사들 가운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건 역시나 '2019 KBO 리그' 티켓의 할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구팬들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야구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먼저 잠실야구장에서는 1위에 랭크된 SK 와이번스가 7.5경기 차로 이를 추격 중인 LG 트윈스를 만난다.


1위와 2위 또는 2위와 3위간의 간격이 좁혀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좌)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 Instagram 'dongten_', (우)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 Twitter 'parang0402'


사직야구장에서는 8위 kt 위즈와 10위 롯데 자이언츠의 하위권 탈출을 위한 피 말리는 한판승부가 예고됐다.


두 팀의 게임차는 2.5경기로 화, 수, 목요일에 열리는 주중 시리즈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 외에도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도 진행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 'xxhyun_99'


10개 구단들은 이번 시즌 내내 '문화가 있는 날'마다 외야 자유석 및 내야 지정석을 지속적으로 할인할 예정이다.


다만 각 구장마다 가격, 좌석 등에 대한 정보가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반드시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와 SNS를 확인해야겠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이번 주 수요일(26일) 친구들과 함께 방학 기념으로 야구장에서 시원한 '치맥' 어떨까.


두산 베어스 박건우 / Instagram 'neulku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