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40만원'만 들고 가면 '4일' 내내 힐링 여행 할 수 있다는 코타키나발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이 당장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이곳을 주목하자.


그리스 산토리니섬, 남태평양의 피지섬과 함께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환상적인 풍광과 저렴한 물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그리고 다양한 열대과일이 가득한 '동남아의 보석' 코타키나발루가 바로 그곳이다.


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오래전부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을 받는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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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박 4일 기준 1인당 40만원 안팎에 항공권부터 호텔, 각종 액티비티 등 모든 여행경비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물가가 저렴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톨 사이즈 기준 4천 1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약 2천 800원 정도의 가격에, 열대과일도 1kg에 2천원대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산물도 우리나라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며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는 1시간에 2만원대로 즐길 수 있어 1일 1 마사지는 기본이다.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파라 세일링, 바나나보트, ATV, 호핑투어 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다양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 코타키나발루 여행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한 여행객들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입을 모으는 '반딧불이 투어'다.


해가 저물 때쯤 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맹그로브 숲을 지나며 반딧불과 석양을 볼 수 있는 반딧불이 투어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여름에는 사랑하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코타키나발루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을 시원하게 날리는 '힐링 여행'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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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