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국회의사당 폭발해 1화부터 대통령 죽는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tvN '60일, 지정생존자'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tvN의 야심작 '60일, 지정생존자'의 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tvN '60일, 지정생존자' 측은 드라마의 1화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된 모습을 담는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공개된 예고 영상은 전대미문의 폭탄 테러로 인해 국회의사당이 무너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내가 바꾸고 싶었던 건 고작 정권 따위가 아니야. 이 나라의 역사지"라고 말하는 대통령 양진만(김갑수 분)의 목소리가 깔려 긴장감을 높인다.


그리고는 긴박한 발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여러 정치인들과 혼란스러운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는 박무진이 등장한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15초의 짧은 예고편은 "이제 곧 알게 될 겁니다. 박무진 장관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저질렀는지"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발언으로 마무리된다.


테러 이후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과연 박무진이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김태희 작가와 유종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Naver TV '60일, 지정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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