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이라인 지워질 정도로 슬픈 '토이스토리 4' 오늘 100만 넘는다

영화 '토이스토리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디즈니 작품 '토이스토리4'와 '알라딘'이 한국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토이 스토리4'는 지난 22일 토요일 41만 5804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알라딘'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토이스토리4'의 누적 관객수는 71만 9188명이다.


오늘(23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주말이라 쉽게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토이스토리4'


'토이스토리4'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가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모험을 겪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치게 웃다가 아이라인 지워질 정도로 울게 된다", "2번 봐도 좋을 작품", "역시 픽사다"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평점도 높아 입소문도 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 9.37를 기록하고 있다.


쿠키 영상도 5개로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영화관으로 데이트 갈 계획이 있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영화 '토이스토리4'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40만 1,944명을 끌어모은 '알라딘'이 차지했다.


'알라딘'의 누적관객수는 어느덧 642만 3,128명이 됐다.


3위는 19일 개봉한 신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었으며, 4위는 '기생충'이었다.


영화 '토이스토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