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짝남' 하민과 또 만나고 싶어 일부러 립밤 흘리고 간 '세젤귀' 차아현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에이틴 2' 강민아가 김동희를 보기 위해 깜찍한 작전을 펼쳤다. 


지난 20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에이틴 2'의 18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하민(김동희 분)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는 차아현(강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나(이나은 분), 류주하(최보민 분), 차기현(류의현 분), 여보람(김수현 분)은 함께 모여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잠시 후 스터디 카페에는 차기현의 동생 차아현이 등장했다. 동생을 본 차기현은 "네가 여길 왜 와. 집 가서 공부나 해. 빡대가리야"라고 무안을 줬다.


그 말을 들은 하민은 "네 동생한테 너무 말이 심한 거 아니야?"라며 한 마디 했다.


자신의 편을 드는 하민의 모습에 차아현은 고마움과 설렘을 함께 느꼈다. 차아현은 하민에게 "이따 놀이터에서 잠깐 봐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내 두 사람은 놀이터에서 만났고 차아현은 "왜 제 연락 씹어요?"라고 따져 물었다. 또 "왜 제 편 들어줬어요?"라고 물었다.


하민은 "그냥 동생 같아서. 내 동생 해"라고 답했다.


차아현은 "난 차기현 동생이다. 안타깝게도. (오빠 동생 하기) 싫다. 오빠 동생 하면 못 사귀…전 보람 언니 동생 하고 싶다"고 말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후 자리를 뜬 차아현은 주머니에서 립밤을 꺼내 바닥에 떨어트리고는, 하민에게 슬쩍 눈치를 줬다. 하민은 그런 차아현을 보고 귀엽다는 듯 웃어 보였다.


조금씩 설렘이 피어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눈길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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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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