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아직 5살밖에 안됐는데 '독일어'로 외국인과 프리토킹하는 '언어 천재' 나은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동생 바라기' 나은이가 건후를 위해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283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박나은과 박건후는 방송인 황광희와 함께 스위스 투어에 나섰다.


길을 걷던 중 과일 가게를 발견한 나은이와 건후는 각자 맘에 드는 과일을 골라 황광희에게 어필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체리를 가리킨 나은이를 본 건후는 이에 뒤질세라 방울토마토를 집어 들었다.


그 순간 방울토마토를 보고 돌멩이라 착각한 건후는 땅바닥에 냅다 내리꽂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건후의 돌발행동을 본 황광희는 말이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어떻게 가게 주인에게 상황을 설명해야 할지 곤란해했다.


그 모습을 보던 나은이는 건후의 대변인으로 나서 가게 주인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유창하게 독일어로 "제 동생이 토마토를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가게 주인은 즉시 "괜찮아"라고 답했다.


이어 나은이는 "집에 토마토가 없어요"라고 덧붙이며 가게 주인의 동정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나은이는 "나는 세수를 좋아하고, 내 이름은 이든이에요"라며 자기소개도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5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어와 독일어 모두 완벽하게 구사하는 나은이의 모습은 오는 26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