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처키가 돌아왔다" 오늘(20일) 개봉한 공포영화 '사탄의 인형' 실시간 후기

영화 '사탄의 인형'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인형 '처키'가 다시 돌아왔다.


오늘(20일) 전국 극장가에는 공포영화 '사탄의 인형'이 내걸렸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사탄의 인형'은 1988년 개봉했던 동명의 공포영화를 리부트한 작품이다.


영화는 앤디(가브리엘 베이트먼 분)가 생일 선물로 AI(인공지능) 인형 '처키'를 선물 받은 후부터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사탄의 인형'


네이버 영화


공포영화 캐릭터 중에서도 레전드로 손꼽히는 '처키'는 이번 영화에서 더욱 잔인하고 무자비한 살인 인형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특히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그것' 제작진의 연출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고 숨 막히게 만든다.


해당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각종 영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많은 관람객들의 실시간 후기가 쏟아졌다.


빠르게 영화를 보고 온 다수의 관람객들은 "진짜 장난 아니다"라며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에 박수를 보냈다.



영화 '사탄의 인형'


이들 모두 "역시 '처키'다", "인형 나오는 공포영화 중 이거보다 재밌는 거 못 봤다"라며 '사탄의 인형'이 다시 한 번 공포영화계 바이블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봤던 '처키'를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


개봉 첫날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사탄의 인형'이 과연 높은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