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김유미와 유바비가 결국 이별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389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남자친구 바비에게 이별을 고하는 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388화에서는 "최근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다은의 의미심장한 말에 흔들리는 바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바비는 유미에게 다정히 대하면서도 다은에게 마음이 기우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이에 유미는 남자친구 바비의 이런 변화를 알아채고 홀로 가슴앓이를 해왔다.

그동안 바비는 자상하고 다정한 면모로 독자들 사이에서 '국민 남친'으로 불렸던 터라 그의 변화는 독자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결국 유미는 이번 연재분에서 다은에게 흔들린 적이 있냐는 자신의 물음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바비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독자들은 "잘했어 유미야 고생했어", "예상했지만, 너무 슬프다", "결국 헤어졌구나", "유미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너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미를 응원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389화가 유미의 이별 통보로 끝이 나자, 앞으로의 전개에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