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송중기 쌍둥이'와 만나고 충격받은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tvN '아스달 연대기'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스달 연대기'의 김지원이 송중기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곤(장동건 분)이 지난 20년간 숨겨왔던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아이인 사야(송중기 분)의 충격적인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탄야(김지원 분)는 잠든 사이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남자를 은섬(송중기 분)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그는 은섬과 같은 얼굴이었지만 화려한 장신구와 고급스러운 옷을 걸치고 있었다.


tvN '아스달 연대기'


은섬과는 전혀 다른 차림새로 나타난 그는 손으로 탑을 가리킨 뒤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불의 성채가 아수라장이 되던 순간, 탄야는 사야의 목걸이 꿍돌을 발견했고 조금 전 사야를 마주했던 순간이 꿈이 아니었음을 직감했다.


정신을 차린 탄야는 사야가 가리켰던 탑 꼭대기 방을 향해 계단을 올라갔다.


탄야가 들어선 방은 이아르크 시절 은섬이 자신에게 말했던 꿈과 똑같은 형태였고, 사물들까지 그대로 놓여있는 모습이었다.


tvN '아스달 연대기'


이어 거울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선 탄야는 발에 치이는 청아한 소리의 방울을 주우며 몸을 일으켰다.


그 순간 거울에 비치는 은섬과 똑같이 생긴 사야를 보고 얼어붙었다.


이처럼 충격적인 엔딩으로 마무리된 파트1 '예언의 아이들'은 마무리 됐다.


곧 이어 방송되는 파트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서는 송중기가 본격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tvN '아스달 연대기'


Naver TV '아스달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