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인싸겜'이라는 별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신규 직업을 깜짝 공개했다.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첫 번째 오프라인 퀴즈쇼 '메잘알 아레나'가 진행됐다.

'메잘알 아레나'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준비된 40개의 문제를 푸는 이벤트다.

무려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눈에 띄었지만 메인은 신규 직업 '호영'의 등장이었다.

메이플스토리 측은 오는 7월 18일 도사 콘셉트의 동양풍 캐릭터 호영을 출시한다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호영은 선계에서 사부 태을 선인과 함께 살며 도술을 배웠고 부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영은 그란디스의 아니마 종족으로 도술을 배운 '도적'으로 분류된다.

그는 도력을 모아 강력한 부적 도술과 두루마기 도술을 사용한다. 또한 다양한 분신도 만들 수 있다.

깜찍한 비주얼로 한 번, 다양한 스킬로 또 한 번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을 놀라게 한 신규 직업 호영.

한편 누리꾼들은 "이거 꼭 키워봐야겠다", "어떤 느낌일지 감이 안 온다", "진짜 재밌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