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내일(16일) 새벽 열리는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월드컵 결승 응원전이 서울 곳곳에서 벌어진다.
특히 오늘 밤 11시부터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단체 응원전이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월드컵경기장이 있는 지하철 6호선과 버스를 연장 운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6호선의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내일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또 내일 새벽 4시 50분 하행 1회, 새벽 5시 상·하행 각 1회씩 월드컵경기장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임시 투입한다.
지하철 막차 연장은 6호선만 하는 만큼 다른 호선으로 환승은 안 된다.
시내버스도 월드컵경기장 주변을 정차하는 8개 노선은 내일 새벽 1시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 4만 9천여 대는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6시까지 일시적으로 부제를 해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