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야심 차게 냉국수 준비했는데 긴팔 입을 정도로 추워져 멘붕온 '강식당 2' 강호동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신메뉴를 준비했지만 화끈하게 재수 없던 현실에 강호동이 실성하고 말았다.


지난 14일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에서는 신메뉴 냉국수를 출시한 방송인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더워지는 날씨에 강호동은 냉국수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고, 스승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막내 피오와 야근을 자처한 강호동은 직접 조리하고 시식까지 해보며 실패와 발전을 거듭한 끝에 완벽한 냉국수를 완성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다음날 아침, 강호동은 멤버들과 차를 타고 가게를 가면서도 오로지 냉국수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점차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렸다.


이를 본 강호동은 멘탈 붕괴가 돼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바깥 날씨를 보던 멤버들은 "오늘 전으로 바꾸죠 급하게?", "온국수 엄청 팔리겠는데?", "미세먼지는 없겠다" 등의 말을 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좌절한 강호동은 겨우 가게에 도착했지만 쌀쌀한 날씨에 시무룩해졌다. 그는 애써 "그래 없으려면 재수도 화끈하게 없어야 해"라고 말했다.


분명 전날까지는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냉국수를 준비한 것이었지만, 막상 판매하는 당일 낮 기온이 13도밖에 안되는 현실에 강호동은 실성한 듯 웃어 보였다.


날씨까지 작정하고 웃기라고 도와준(?) 프로 예능인 강호동의 상황을 본 누리꾼들은 "화끈하게 재수 없었다", "제작진들 패딩까지 챙겨 입던데", "오늘은 왠지 운수가 좋더라니..."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Naver TV '강식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