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생충'도 제쳤다"···주말 앞두고 '예매율 1위' 차지한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영화 '알라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지난 13일 10만 3,6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31만 9,58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알라딘'은 전날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뺏겼던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영화 '알라딘' 


예매율은 박스오피스 1위인 '기생충'을 앞섰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알라딘'의 예매율은 47.4%로 '기생충'의 예매율 21.1%를 훌쩍 앞질렀다.


주말을 앞둔 관객들이 화제의 영화 '알라딘'을 보기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알라딘'은 개봉 2주 차부터 더 관객을 모으는 '개싸라기 흥행'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영화 '알라딘' 


싱어롱관과 4D관이 추가로 오픈하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기도 하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주말을 맞은 '알라딘'이 어떤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