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타이머 설정하고 핸드폰 넣어 두면 기말고사 끝날 때까지 못 꺼내는 '금욕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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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핸드폰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안 되는 이들이라면 이 제품을 주목하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공부 안 하고 핸드폰 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소개된 제품은 금욕상자라 불리는 '시간 잠금 컨테이너'다.


지난 2013년 미국에 처음 등장해 유명세를 탄 이후 일본에서도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타이머를 맞춰두면 타이머 시간이 다 되기 전까지 절대 열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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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는 최소 1분에서 최대 10일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타이머를 설정하면 5초 후 자동으로 잠가진다.


공부를 방해하는 핸드폰이나 게임기 등을 넣으면 타이머가 다 될 때까지 꺼낼 수 없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 가격은 한국 돈으로 약 10만 6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시험 기간인 지금 딱 필요한 아이템이다", "친구한테 꼭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스로 절제가 안 되는 이들이라면 금욕상자의 도움을 받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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