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시놉시스가 공개됐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의 귀여운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허해진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돌아온다. 


최근 소니 픽처스 측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인물 관계도와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니 픽쳐스


이번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는 낯익은 얼굴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전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했었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먼저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제이콥 배덜런 분)와 반 친구에서 썸 타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 'MJ'(젠다야 분)가 이번 시리즈에도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또한 스파이더맨의 각별한 멘토였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빈자리는 그의 비서 '해피 호건'(존 파브로 분)과 '메이 숙모'(마리사 토메이 분)가 든든한 조력자로 곁을 지킬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에 새 캐릭터들이 다수 합류하기도 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쉴드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 분)은 '엔드게임'에 이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스파이더맨과 새로운 팀을 이뤄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스파이더맨 앞에 새롭게 나타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는 위험에 처한 스파이더맨을 도와 빌런에 맞서는 MCU의 새로운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생긴 차원의 구멍에서 넘어온 히어로로 소개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마지막으로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 


'엘리멘탈 크리쳐스'는 공기, 물, 불, 흙의 속성으로 이루어진 존재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크기와 파괴력을 지녔다. 


그가 스파이더맨과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칠 것이 예상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 세계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