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사쨔!"···달콤한 케이크 앞에서 '말문' 제대로 터진 '세젤귀' 벤틀리
남다른 먹성을 자랑하는 벤틀리가 케이크 앞에서 본능적으로 트인 말문을 자랑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벤틀리가 달콤한 케이크 앞에서 흥분해 '옹알이'를 뱉어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샘과 윌벤져스는 베이커리를 방문해 허기진 배를 달랬다.
베이커리에 들어서자마자 빵을 발견한 벤틀리는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며 감탄사를 연신 내뱉었다.
윌리엄이 잡아든 빵을 바라보던 벤틀리는 입맛을 다시며 빵에서 한참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케이크 진열장을 발견하고 곧장 달려간 벤틀리는 연신 알아들을 수 없는 옹알이와 함께 "사자! 사자!"라고 말문을 터뜨렸다.
벤틀리는 마음에 쏙 든 케이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세상 그 누구보다 간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아빠 샘은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벤틀리는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애교 눈빛을 보내 아빠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지만 이 역시 실패였다.
결국 케이크는 얻어내지 못한 벤틀리는 자두 빙수를 먹으며 "크아아"라고 소리쳐 만족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통장을 다 털어서라도 케이크를 사주고 싶게 만드는 벤틀리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