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열애설도 안 날 정도로 '짱친'인 연예계 대표 남사친X여사친 스타 5

(좌) Instagram 'boakwon' / (우) Twitter 'BTS_twt'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인간에게 평생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바로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까"일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 간에 친구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성별이 달라도 돈독한 우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기도 한다.


스타들 중에서도 남다른 케미로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편안한 스킨십과 서로를 향한 다정다감한 면모로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연예계 대표 남·여사친 사이에는 누가 있을지 모아봤다.


1. 유노윤호-보아


MBC '나 혼자 산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 후 함께 해외 활동을 하며 같은 고충을 겪다가 친구가 됐다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가수 보아.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두 사람은 남다른 사이임을 보여줬다.


약속에 늦었던 유노윤호는 보아를 보자마자 달려가 손목을 잡고 격하게 끌어안았다. 그뿐만 아니라 사파리 투어에서는 서로 초밀착 스킨십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모두 심상치 않은 사이라고 의심했지만, 유노윤호는 "손잡고 안고 그래도 전혀 스캔들이 나지 않는 친구다. 왜냐하면 서로에 대해 다 아니까"라면서 보아를 향한 우정이 듬뿍 담긴 손편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2. 아이유-박지빈


Instagram 'impactorpjb'


가수 아이유와 배우 박지빈은 9년 전 함께 화보 촬영을 하며 친해졌다.


당시 미성년자이던 두 사람은 금방 친해졌고, 촬영 이후에도 틈틈이 서로를 챙기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 박지빈을 초대하며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3. 뷔-하지원


Instagram 'hajiwon1023'


마당발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은 배우 하지원이다.


17살의 나이 차가 나는 두 사람은 성별과 세대를 모두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도 뷔와 하지원은 시간을 내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4. 전소미-이대휘


Instagram 'somsomi0309'


가수 전소미와 아이돌 그룹 AB6IX 멤버 이대휘는 청담 중학교를 함께 다녔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바 있다.


오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누구보다 더 서로를 응원하며 가장 큰 힘이 돼주고 있다.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이대휘가 데뷔 멤버로 확정되자 현장에 있던 전소미는 펑펑 눈물을 쏟아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지를 보여줬다.


5. 김고은-박보검


G9


영화 '차이나타운'을 통해 친해진 배우 김고은과 박보검.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함께 패션지 화보나 CF 등을 촬영하면서 우정을 이어왔다.


특히 박보검은 과거 김고은의 첫 팬미팅에 깜짝 등장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줬다.


그는 서프라이즈를 위해 김고은까지 속이고 팬미팅 장소에 등장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