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부쩍 더워진 날씨에 왠지 모르게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는 요즘이다.
그래서 그런지 결계라도 친 듯 섣불리 현관문을 열고 나가기가 꺼려져 스스로 집순이·집돌이를 자처하고 만다.
특히 커플이라면 '사랑하는 애인은 보고 싶은데 나가기는 싫고 어떻게 할까' 딜레마에 빠진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집에서 귀염뽀짝하고 편안한 '커플 잠옷'을 입고 홈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커플 잠옷 데이트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알콩달콩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커플들의 로망 중 하나로 꼽힌다.
이때, 잠옷은 본인들의 취향에 따라 심플하거나 화려한 잠옷 혹은 러블리하고 귀여운 잠옷으로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은 채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이다.
이렇듯 사랑하는 이와 똑같은 옷을 맞춰 입고 뽀짝뽀짝 장난치다 보면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 솟구친다고 한다.
오늘은 하나뿐인 내 애인과 아늑한 집에서 커플 잠옷 입고 힐링 데이트를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