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 귀여워 미치겠다, 오♥"···'기생충' 500만 돌파하자 다송이가 올린 사진

Instagram 'hyeonjun_mam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자, 극에서 깜찍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다송(정현준 분)이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아역 배우 정현준(9) 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송이는 괜찮다. 걱정해줘서 고맙구려 오버. 오늘 500만 넘었구려. 다음은 천만이다, 오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기생충' 500만 돌파를 자축하는 글귀가 쓰인 스케치북을 든 정현준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현준 군의 손에는 그의 반려동물로 추정되는 햄스터가 들려있다.


Instagram 'hyeonjun_mama'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정현준 군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된다.


정현준 군은 SM 키즈 모델 1기로, 2015년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7일의 왕비',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단편영화 '두 개의 방' 등에 출연했다.


그는 '기생충'에서 글로벌 IT 기업의 CEO 박사장(이선균 분)네 막내아들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정현준 군이 맡은 다송이는 독특한 미술 세계를 펼치는 초등학교 3학년 꼬마 캐릭터다.


극에서 다송이는 컵 스카우트 단원이어서 캠핑과 무전기로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 정현준 군이 인스타그램에 쓴 ''~다, 오버' 등의 말투 역시 극중 다송의 말투에서 따온 것이다.



Instagram 'hyeonjun_mama'


영화 '기생충'